노오력하지 않아도 잘되는 사람에게는 작은 습관이 있다

"노오력 안 해도 돼?"

 노오력하지 않아도 잘되는 사람에게는 어떤 습관이 있을지 궁금하여 고르게 된 책! 표지가 참 촐싹 맞다 ㅎ_ㅎ

 

 

"저어자 & 내애용"

 처음엔 '노오력'이라고 표기하길래 당연히 우리나라 사람이 쓴 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내 짧았던 생각과 달리 저자는 가와시타 가즈히코와 다무라 요코, 두 분 모두 일본 사람이다.

 

 <STAGE 1>부터 <STAGE 9> 그리고 <FINAL STAGE>까지 총 10개의 장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 교수가 제자들에게 미사키라는 소녀의 이야기를 통해 습관과 관련한 10가지 메시지를 전하는 형식으로 전개된다.

 

 

"후우기"

 미사키 이야기가 다소 유아틱 하긴 하지만, 간결하면서 재밌는 이야기 덕분에 저자가 전하고자 하는 바를 확실히 이해할 수 있었다. 책에서의 10가지 습관을 그대로 따라 하여 본인 것으로 만들게 된다면, 저자의 경험처럼 어떤 사람이든 본인이 하고 있는 일이나 취미 등에 뚜렷한 성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간단한 규칙을 만들어 반복하기>, <작은 습관을 위한 나만의 스위치, 트리거 찾기>, <목표를 이루기 위한 원동력을 의욕이 아닌 흥미와 재미로 삼기> 등 습관과 관련한 여러 메시지들이 있었지만, 가장 와 닿았던 메시지는 <자기가 잘하는 걸 하며 살아가기>였다. 관련 이야기에서 저자는 국왕의 입을 빌려 '사람들이 자기가 잘하는 일을 하며 살아가면 좋겠다'라고 말하는데, 이 말이 너무나 와 닿았다. 나도 내 특기를 찾아, 그와 관련한 일을 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