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것이 살아남는다
편견 ㅊㅇ이가 추천해 준 도서 중에서 제목만 봤을 때 가장 만만해 보였던 책이다. 막연히 자기 계발서 정도로 생각했었는데, 전혀 아니었다. 그래도 과는 반대로, 오해로 인한 결과가 꽤 만족스러웠다. 평소 흥미로워하는 현상에 대한 기저를 새롭게 볼 수 있는 요소들이 많았기에. 핵심 다정함이라는 속성이, 어떠한 개체의 집단, 나아가 종의 존속에까지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주장이 글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겠다. 환경 글의 주제와는 별개로, 보노보와 침팬지 사회의 차이, 가축화를 이뤄낸 동물들의 외형상의 공통점, 또 적대적인 언어나 행위, 시설물들이 미치는 영향을 통해서, 개인의 심리나 행위부터 외형, 나아가 사회의 분위기까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것들이 환경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새롭게 ..
2026. 8.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