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그것은 벚꽃 같은 사랑이었다

by yrohh 2021. 6. 20.

: 하~🤪
  역시 소설은 언제나 옳다. 특히 일본 소설, 그 특유의 느낌을 느낄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 처음 보는 저자
  히로세 미이라는 분!

: 왜지
  왜지, 왜 네이버 별점이 이렇게 낮은 거지...? 나는 너무나 재밌게 봤는뎁😅

: 기억해보자
  개략적인 줄거리는 아래와 같다.

남주 : 타카야
여주 : 유키
배경 : 교토

어릴 적부터 남주는 봄만 되면 벚꽃 근처에서 어떠한 현상을 겪어왔고, 그때마다 사람들로부터 낯선 시선을 느꼈던 탓인지, 봄을, 특히 벚꽃을 기피하게 되었다. 학기가 끝날 무렵, 방학을 앞두고 어머니의 농담에 속아 넘아간 남주가 이모를 도우러 교토에 내려가게 되는데, 그곳에서 어떠한 우연으로 여주를 만나 이러쿵 저러쿵(?)하게 된다.

: 뭔가 슬펐다
  “유키!! 유키!!” 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이 부분에서 너무나 가슴이 아팠다. 새드 엔딩인 건가🥲 하면서.

: 다른 것보다 가장 마음에 들었던 건
  이 책을 읽고 나서 정말로 이유 모를 행복을 느꼈다. 너무나 낯설고 오랜만의 감정이어서 그런지 조금은 어색했달까.

: 결론
  다른 사람들은 이 책에서 어떤 인상을 받았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굉장히 재밌게 봤다ㅎ_ㅎ

끗!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