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쩌면***
올해의 책
: 저자
: 다른 이의 평***
: 평
단순히 '어른'이라는 키워드에 꽂혀 빌리게 되었는데, 기대가 없었던 탓일까, 아니면 그냥 이 책이 내가 좋아하는 문체의 소설이라서 그랬던 걸까? 다 읽고 나서, 아쉬움에 한 번 더 펼쳐보게 되는 그런 책이었다. 생각해보니, 이전에 '노르웨이의 숲'(내 최애 소설)을 읽고 나서의 느낌과 비슷한 것 같다.
: 잡설
책을 리뷰할 때, 다른 사람들은 책을 읽으면서 하는 걸까? 어떻게 다 읽고 난 후에도 줄거리나, 인상 깊었던 부분들을 하나하나 자세히 기억하여 작성할 수 있는 걸까? 다른 사람들의 리뷰를 보면, 참 문장력이 대단한 사람들이 많은 것 같다. 그와 동시에, 내가 조금 원망스럽다. 분명 엄-청 재밌게 읽었는데 말이다.
아니면, 그냥 나는 줄거리나 내용에 대한 글보단, 책을 통해 느꼈던 걸 말하고 싶어서 그런 걸지도 모르겠다. 그래도 다양하게 작성해봐야 어휘나 문장력을 높일 수 있을 텐데... '즐기면서', 리뷰 다운 리뷰를 작성하는 방법을 배워보고 싶다.
끗.
+ 그런데 이 책 진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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