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렌드 코리아
베스트셀러에 있길래 읽어 보았는데, 알고 보니 꽤나 유명한 책이었다. 주변 어른들은 다 알고 계셨던😲
: 인상 깊었던 부분📑
근래 들어 '선제적 대응 기술'이라는 키워드가 매체에서 자주 보인다. 앞으로 데이터의 쓰임과 함께, 데이터 처리 기술의 가치도 올랐으면 좋겠다.
변화의 시대엔 '창의성'과 '유연성'을 갖춘 이들이 시장을 주도하겠구나.
'수적천석'이라는 사자성어를 배웠다. 위기에서의 해답은 '꾸준함'이다.
평균의 개념을 사용하기 위해선 '정규분포'가 전제되어야 하는데, 현재는 다수의 분포가 '양극화', 'N극화', '단극화'됨에 따라 이전처럼 평균의 개념을 사용하기 어렵다고 한다. 어떻게 분류하느냐에 따라 분포가 달라질 수 있겠지만, 어떤 기준을 설정하기 위해 평균을 사용하는 경우는 없어졌으면 좋겠다. 정확하지 않을 거라면 더욱이.
A+라는 점수를 받고, 교수에게 찾아 가, 자신이 왜 그러한 평가를 받았는지 묻는다는 '피드백 세대'. 조금 다를 순 있겠지만, 이미 A+를 받은 상황에서, 제대로 풀이하였음에도 오답 처리가 된 문제에 이의 신청을 했던 때가 생각 나, 무척이나 와닿았다. 객기라기보다, 학습한 내용을 분명히 하고 싶었기에 그랬던 것 같다.
다다익선이 아닌, 소소익선. 추가적인 부담을 감수하더라도 계약의 재량을 보장받는 것을 선호한다는 '체리슈머'. 지금까지 내가 또래와 다른 소비관을 갖고 있었다 생각했었는데, 그냥 또래 세대의 일원일 뿐이었다. 꽤나 신기😗
혁신적인 기술은 제반 인프라와 정부의 규제 및 지원 등을 필요로 한다고 한다. 전기차와 AI가 그 예시. 기술뿐 아니라, 인생도 그렇고, 타이밍은 참 중요하구나.
알파 세대는 기성세대와 달리, 특정 집단을 아우르는 획일적인 테두리가 없을 것 같다. 아니, 그보다도, 그러한 테두리를 따로 두지 않을 것 같다 해야 하나. 좌우간, 비교하지 않고 자신만의 행복을 추구할 수 있는 세대가 되었으면 좋겠다.
: 주절주절😋
요즘 보면, 알파 세대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에서의 '일반적임'이 사라지는 것 같다. 더 다양해지고, 깊어진다 해야 하나?
앞으로 '개인·다양성'의 비율이 '일반·평균'을 능가하는 날이 오면, 세상엔 어떤 변화가 생길까? 세대에 따라 나뉘는 소비 상품이 점차 사라지지 않을까? 어떻게 보면, 특정 무리·집단이 많아질 것 같기도.
뒤의 세대에서는 앞 세대의 결핍이 보완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그렇다 해서 결핍이라는 게 마냥 사라지지만은 않아 보인다. 1순위 결핍이 사라지면서, 후순위의 결핍이 새롭게 떠오르는 걸까, 아니면 결핍이 보완되는 과정에서 부작용으로, 혹은 앞 세대와는 다른 환경에 의해 새롭게 결핍이 만들어지는 것일까? 어쨌든, 다른 형태의 결핍이 연속되더라도 점점 발전하고 나아져, 세대가 지날수록 절대적인 행복의 크기가 증가했으면 좋겠다.
'더께'란, '몹시 찌든 물건에 앉은 거친 때'라는 뜻으로, '무언가 겹겹이 쌓인 것'이라 해석하면 될 것 같다.
: 끝으로🔚
무언가 생각에 빠져, 책의 메시지는 뒷전이 된 게 아닌가 싶다😅 그래서 나중을 위해서라도 이 책의 키워드를 남겨 보려 한다.
RABBIT JUMP🐇
Redistribution of the Average 평균 실종
Arrival of a New Office Culture: 'Office Big Bang' 오피스 빅뱅
Born Picky, Cherry-sumers 체리슈머
Buddies with a Purpose: 'Index Relationships 인덱스 관계
Irresistible! The 'New Demand Strategy' 뉴디맨드 전략
Thorough Enjoyment: 'Digging Momentum' 디깅모멘텀
Jumbly Alpha Generation 알파세대가 온다
Unveiling Proactive Technology 선제적 대응기술
Magic of Real Spaces 공간력
Peter Pan and the Neverland Syndrome 네버랜드 신드롬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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