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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직 바이블

by yrohh 2024. 2. 18.

고맙습니다.

  순전히 추천해 주신 분에 대한 감사로 읽게 된 책이다.

 

 

가즈아!

  "역량이 준비되었다면 느리고 보수적인 기업에 머물기보다 빠르고 변화하는 기업으로 상승 이동 해보라. 책임직을 맡아 도전한 후, 다시 큰 기업으로 이직하는 것도 커리어 성장에 역동성을 불어놓는 매우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최대한 매출과 수익이 동반성장 하는 기업으로 이직하자. 대기업이라고 모든 것이 좋다고 말할 수 있는 시대는 지났다. 나만의 기준을 가지고 성장하는 기업에서 성장 마인드를 배우는 것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가장 좋다."

 

기업의 규모를 떠나 성장 관점에서 빠르게 변화하는 기업, 혹은 성장하는 기업으로의 이직을 생각하고 있었기에 매우 반가웠던 문장들이다. 뭐랄까, '괜찮다'는 정도가 아니라, '매우 좋다' 그리고 '가장 좋다'라고, 전문가가 얘기해 주니 더욱 확신을 가질 수 있었다.

 

 

스타트업 = 혁신

  "스타트업에게는 성장성과 이익률보다 사업의 경쟁력이 중요하다. 회사 규모가 작고 사업 초기일수록 창업자의 경쟁력이 곧 사업의 경쟁력이 된다. 창업자의 경험 혹은 지식수준이 회사의 수준이 될 확률이 높기 때문이다. {...} 스타트업일수록 대표가 가진 철학과 경쟁력이 매우 중요하다. {...} 스타트업의 숙명은 혁신이다. 혁신만이 답이다."

 

매우 공감되었던 문장들로 마지막, 스타트업의 숙명은 혁신이라는 표현이 특히 인상적이었다. 이후 스타트업을 검토할 때, 본문의 해당 부분을 다시 한번 정독해 볼 생각이다.

 

 

솔직하게

  사실 '뻔한 말들이 적혀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했었지만, 막상 글을 읽어보니 자타공인 전문가는 역시나 달랐다. 연봉이나 기업 규모, 복지뿐만 아니라, 자아실현이나 적성 그리고 정서 등의 조금 더 본질적인 부분도 함께 고려하여 체계적으로, 또 명료하게 이야기해 주는 것을 보면서 그렇게 느꼈다. 무엇보다 호불호가 나뉠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저자가 어떤 의견을 말할 때 여지를 남기지 않고 확신을 가지며 말하는 태도가 참 좋았다. 무언가 더 신뢰가 갔달까?

 

 

끝으로

  기대를 하지 않았기에(?) 오히려 더 만족스러웠던 것 같다. 위로도 얻고, 공감도 할 수 있었으며 무엇보다 실질적으로 참고할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이 많았기에, 정말 부족함 하나 없는 책이었던 것 같다. 다음 회사에 입사할 때까지 계속 보는 걸로 ㅎ-ㅎ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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