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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1,000만 원으로 아파트 산다 이전의 가 떠오르는 책이었다. 두 책 모두, 주된 내용이 원론적인 것이 아니라, 실질적인 기술의 공유라는 점 때문일까? 책에서 저자는 부동산 투자에 있어, 향후 최소 2년간은 가격이 내리지 않을 지역에 투자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하면서, 그러한 지역을 추리기 위함으로 7차 필터링 과정을 소개한다. 아래에는 해당 내용을 요약해 보았다. 1차 필터링(인구수/세대수) - 20만 이상 도시 추천. - 기왕이면 인구수가 증가하는 지역이면 좋겠지만, 인구수가 감소하더라도 세대수가 늘면 괜찮다. 2차 필터링(수요와 공급) - 수요는 미분양 + 청약경쟁률을 의미한다. - 미분양이 감소하는 추세, 준공 후 미분양까지 감소 전환 => 해당 지역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음. - 공급은 입주물량 + 인허가물량을 의미한다. - 향후.. 2022. 7. 24.
한 장으로 끝내는 비즈니스 모델 100 영화 를 보고 나서 비즈니스에 대한 호기심으로, 시장의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알아보고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기존에 없던 모델을 만들기 위해선, 결국 기존을 알아야 하니까. 여러 비즈니스 모델을 살펴보는 것도 충분히 도움되긴 하나, 아는 만큼 보인다고, 비즈니스에 대한 베이스가 더 있었더라면 수익 흐름과 이해관계 등의 새로운 인사이트도 얻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인상적인 개념으로 도태되지 않는 비즈니스 모델(이하 BM)의 세 가지 공통점 중에 하나인 역설 구조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BM(기점)의 대중적인 인식을 정설, 그에 반하는 개념을 역설이라 할 때, 정설과 역설의 장점을 결합해 다시 BM(기점)에 반영하는 구조를 역설 구조라 한다. 출처 : https://doyangkang.tistor.. 2022. 7. 13.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 많이 걸어봤다고 해서 20대보다 40대의 걸음이 더 낫다고 할 수 있을까? 마찬가지로 연애를 많이 해봤다고 해서 연애를 더 잘한다거나, 이성을 더 잘 안다고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이 책은 그런 관점에서 이성과 연애에 관한 공부도 따로 필요하지 않을까 싶어 읽게 된 책이다. 뭐랄까, 남자와 여자로 구분하지 않고, 남자를 화성인으로, 여자를 금성인으로 대신해 서술하니, 서로가 다른 개체(?)임이 더 분명하게 느껴졌다. 지금까진 그간 연애에서의 갈등이 대개 성격 차이로 인해 발생했던 것으로 생각했었는데, 이 책을 읽으며 근본적인 원인이 성격 차이가 아닌 남녀의 차이에 더 가까웠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와 동시에 당시 느꼈던 감정과 행동들에 대해서 객관화해볼 수 있었는데, 이 점이 꽤 공부가 되었던 것.. 2022. 7. 5.
온라인 마케팅의 함정 책 를 읽고 나서, 온라인 마케팅에 대해 알아두면 좋겠다 싶어 읽게 된 책이다. # 이 책을 통해 새롭게 느끼고 알게 된 점 - 분야를 막론하고, 외주를 위해선 해당 분야 혹은 기술에 대해서 최소한의 지식은 가지고 있어야 한다. - 어느 업계나 초보자를 위한 입문 교육 시장이 가장 크다. - 때론 상품 혹은 품질보다 마케팅이 더 중요한 경우가 많다. - 온라인 마케팅 채널이라 하면, 대개 블로그나 SNS, 유튜브를 의미한다. - 비용 및 시간 효율적인 마케팅에 있어 타게팅은 필수적이다. - 창업을 위해선, 기존의 기업과 겨루기보다, 현재 시장에 없는 상품 혹은 서비스로 독보적인 포지셔닝이 필요하다(이때, 상품이 동일하다면, 다른 서비스를 추가하는 식으로 차별화하는 방법도 존재한다). - 마케팅 대행사라 .. 2022. 6. 26.
역행자 올해 들어 처음으로 구매해서 본 책. 이 책을 어떻게 알게 됐더라?🙄 책에서 저자가 강조하는 '역행자의 7단계 모델'이란 아래와 같다. - 1 단계 자의식 해체 - 2 단계 정체성 만들기 - 3 단계 유전자 오작동 - 4 단계 뇌 자동화 - 5 단계 역행자의 지식 - 6 단계 경제적 자유를 얻는 구체적 루트 - 7 단계 역행자의 쳇바퀴 자의식 해체란, 예를 들어, 돈이 중요하다는 것을 체감하고 있음에도, '나는 돈에 진짜 관심이 없어'라는 식으로 열등감과 같은 상처를 회피하려는 태도에서 벗어나, 불편한 사실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에서,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려는 태도의 전환을 의미한다. 정체성 만들기란, 스스로의 한계를 정의하는 것이라 볼 수 있겠고, 높은 목표 혹은 바람을 스스로가 성취할 수 있다고.. 2022. 6. 18.
스노볼 드라이브 경제·재테크 관련 책을 연달아 읽어, 한 번 쉬어가기 위함으로 읽게 된 책인데, 예상과 달리 꽤나 재밌었다. 어떻게 스노볼이라는 소재 하나로 이런 소설을 쓸 수 있을까, 그러니까 작가려나. 다 읽고 나선 많은 의문이 들었다. 내용과 관련해선, '이모'와 '이월'이 도주하는 상황에서 '이모'의 희생이 정말 최선이었을지 그리고 과연 '이모'가 살아있을지. 소재를 (굳이) 현실에 가져오면서 생긴 의문으로는, 이러한 상황이 실제로 일어난다면 해결책은 무엇일지, 또 기상을 바꾸는 기술이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을지. 이 책 속의 상황이 현실로 닥쳤을 때 실행할 수 있는 대처법이 무엇이 있을지가 가장 궁금한데, 도무지 답이 나오지 않아 답답하다😑 지구 상에 존재하지 않는 물질인데, 무작정 소각해도 괜찮나? 눈이 지.. 2022. 6. 9.
아는 만큼 당첨되는 청약의 기술 재테크를 하는 이유도 결국 단기적으로는 집을 사기 위함인데, 가장 중요한 청약에 대해선 별로 아는 게 없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을 통해 알게 된 점으로는, 우선 내 청약 점수가 10점이라는 것. 이 점수로는 2순위 추첨 말고는 비빌 데가 없는 것 같은데😭 청약통장 가입기간이 아쉽기만 하다. 무주택 기간 산정 기준이 만 30세라는 것과 이전에 혼인신고를 했다면, 혼인신고일부터 무주택 기간을 산정한다는 것을 보면서 꽤 합리적으로 가점제를 수립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키워드로는 당해, 특공, RR, 줍줍을 알게 되었다. - 당해 : 건설사가 건축하는 해당 지역 - 특공 : 특별공급 - RR : 로열동 로열층 - 줍줍 : 잔여 세대 추첨 세종과 같은 경우를 제외하곤, 보통은 청약하려는 지역에 거주하고 있.. 2022. 6. 3.
경제기사 궁금증 300문 300답 경제에 대한 모든 기초 내용을 다루고 있다 해서 빌려 본 책으로, 무지하게 두껍다. 다행히 관심 있는 분야기도 하고, 출퇴근길에는 무얼 보던 핸드폰 보단 낫기에 완독에는 무리가 없었다. 책을 읽으며 새삼 이전에 보았던 이 꽤나 유익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나마 그때 익혀두었던 용어들 덕분에 내용이 덜 어렵게 느껴졌달까? 경제부터 경기, 물가, 금융, 증권, 외환, 국제수지와 무역, 경제지표까지의 내용을 쭉 훑어보면서 현상과 현상 간의 관계를 충분히 이해한 듯했으나, 돌이켜보니 딱히 기억에 남는 게 없다😅 어느 정도 이해한 것에도 만족을 해야 하나... 사실 금전적(내 돈😭)으로는 아쉬운 상황이지만, 현시점 미국과 우리나라(전 세계로 봐도 무방한가)의 시장이 매우 안 좋기 때문에, 또 애매한 경우가 아닌 .. 2022. 5. 31.
한국이 싫어서 이전에 읽었던 과 동일하게 ㄷㅇ이의 추천으로 읽게 된 책으로, 오늘 본가 가는 길에 첫 장을 펴, 오는 길에 마지막 장을 넘겼던 만큼 후루룩 읽혔던 책이었다. 아마도 지금의 대한민국 국민이라는 점부터 가정의 경제 수준 그리고 오세아니아로의 여정과 생활 등의 점들이 많은 공감을 일으켜 깊이 빠져들었던 것 같다. 호주를 가본 적은 없지만, 뉴질랜드와 문화가 비슷한 나라라서 혹은 우리나라에서 워홀이나 학생 비자로 많이 가는 나라라서 그런지, 책 속의 화자, '계나'가 말하는 호주에서의 생활이 뉴질랜드에서 느끼고 보았던 것들과 크게 다르지 않아 흥미로웠다. 특히 '거실 셰어'라든지, 교민들이 항상 유학생들에게 우호적이지만은 않다던지, 그런. 거실 셰어에 대해서는 들어본 적은 있지만, 거실에 커튼을 치는 게 전부.. 2022. 5.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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